대부도에 드라이브 삼아 가끔 가는데요.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카페 투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엔 수플레 팬케이크가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이른 시간에 방문했었습니다.
오픈 시간이 11시로 되어있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이미 영업 중이었어요.
카페 외관이 아주 멋있죠? 마음에 쏙 드는 카페입니다.
문 위에 조명으로 에스텔라 커피와 팬케이크가 멋스럽게 씌어있네요.
기대감을 품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넓고 확 트인 개방감에 인테리어가 멋있어요.
그리고 다 새 거 새 거 합니다.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듯해요.
1층에는 단체석들이 많았고요,
이층에는 이렇게 2인석이 창문을 따라서 요렇게.
위치가 해안은 아니라서 오션뷰는 아니에요!
이렇게 논밭뷰랍니다.
그래도 놀러 나와서 그런지 경치만 좋더라고요!
한 바퀴 둘러봤으니 이제 주문하러 갑니다.
아쉽게 드립커피는 없군요...
커피 마니아인 저는 좀 실망.
그래도 오늘의 메인은 수플레 팬케이크였으니까 커피는 잠시 접어둡니다.
그래서 오리지널 생크림 수플레 팬케이크와 아메리카노, 딸기 주스를 주문했죠.
수플레 팬케이크를 보통 20분 정도 걸리는데
이날은 저희가 첫 손님이라 금방 나왔어요.
딸기 주스 예쁘죠?
커피는 다크 다크 한 게 제 취향은 아니었고요.
스벅 아메리카노 느낌이었어요. 전 다크 로스팅 싫어하거든요.
오늘의 메인인 수플레 팬케이크!
폭신 폭신 부드러운 수플레! 맛있었어요!
곁들여 나온 베리류가 너무 얼어있어서 좀 그랬지만.
주인공이 맛있어서 용서됩니다.
대부도에 갔는데 근처를 지나간다면 한 번쯤 들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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