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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라투르 부르고뉴 샤도네이 2018.
코스트코에서 데려온 화이트 와인입니다.
몇 번을 마셔봤던 아이인데 이번엔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복숭아, 살구 그리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흰색과 노란색이 섞인 꽃이 생각나는 싱그러운 향.
입안 가득한 시원함과 뒤따라오는 엷은 달콤함.
원래 이랬나? 조금 더 산도가 높고 바삭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빈티지가 달라서 그런가?
기억력의 한계로 그런가 보다 하고 맛있게 마셔버렸습니다!!
텐트와 이 와인과 함께 나들이 가고 싶군요!!
참고로 한식하고 안 어울렸고요, 생선회와도 별로인 듯합니다.
심플한 오일 파스타, 치즈와 생아몬드와 잘 어울렸습니다!
안 마셔보신 분께 추천해 봅니다.
2021/02/11 - [내돈내산] - 봄 맛나는 화이트 와인 추천. 코스트코 상세르, 이마트24 스팀슨 샤도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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